고흥군,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참가 규모 ‘확대 개편’으로 지역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고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
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교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강사진 또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주 1회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
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장 보수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지난해에 운영하면서 미흡하고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구교실을 확대 개편한 만큼, 운영과 관리를 더 철저히 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우리군이 유소년 축구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일정은 오는 3월 22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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