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7일 오전 9시 34분께 신안군 하의도에 심한 복통을 동반한 거동 불가환자 A씨(50대, 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7시 47분께는 신안군 장산면에서 거동이 불가한 열상 환자 B씨(60대, 여)와 혈관질환 의심 복통 환자 C씨(80대, 여) 2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에 이송된 환자들은 모두 목포 소재 대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경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응태세 유지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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