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28일 오전 출근길에 보건복지국장, 보건복지국 직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새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혈액이 부족해지기 쉬운 동절기에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헌혈자가 모자라는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누는 보람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랑나눔 실천활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도의 작은 노력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내 가족을 살리고 내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참여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헌혈자는 2021년 7만 9천994명, 2022년 7만 7천361명, 2023년 7만 3천760명으로 감소 추세다. 올해는 8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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