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개최...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한다
3월 4일부터 6일간, 팔마체육관에서 꿈나무선수 선발도 같이 치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2/28 [14:26]
순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6일간 팔마체육관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 5명(양서우, 박다솔, 김지정, 신채원, 신지영)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대 학생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의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진다.
또한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역량 향상과 우수한 인재를 사전 발굴하고, 선수단 및 지도자, 학부모 등이 순천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스포츠메카도시 일류순천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도 국가대표는 지난 보령에서 열린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결과와 이번 2차 선발전 결과,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결정 등에 따라 2024 시즌 대표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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