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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충칭, 청정에너지 설비용량 비중 40% 육박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4/01/30 [13:57]

[경제동향] 中 충칭, 청정에너지 설비용량 비중 40% 육박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4/01/30 [13:57]
충칭(重慶)시 스주(石柱)투자(土家)족자치현의 풍력발전소를 지난 1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가 청정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충칭시 에너지국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충칭시전력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칭시의 신규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이 244만4천㎾(킬로와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충칭시의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1천256만8천㎾로 전체의 39.6%를 차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 충칭시전력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중점 전력 프로젝트가 착공되거나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를 통해 전력 구조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이 촉진됐다고 설명했다.

 

천연가스·풍력·태양광도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충칭시에서 전력망에 연결된 집중형 풍력·태양광 규모는 366만4천㎾에 달했다. 2023년 분산형 태양광 규모는 70만9천㎾로 집계됐다.

 

펌핑 스토리지(양수 저장 설비) 및 신형 에너지 저장 규모도 빠르게 늘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충칭시가 승인한 펌핑 스토리지 프로젝트 설비용량은 500만㎾에 달했다. '펌핑 스토리지+신형 에너지 저장'은 충칭시의 신형 전력 시스템 조절 능력을 강화시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 보장 ▷청정에너지 소비 촉진 ▷에너지 구조조정 가속화 등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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