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태백시는 2024년 첫 번째 스포츠대회인 제76회 종별 선수권 스노보드대회 개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스포츠대회 비수기인 1~2월에 8개 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선,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백산 눈축제를 기념하여 태백산 눈축제배 볼링대회가 태백볼링장에서 열리며, 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3대3농구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3일간 열리고, 겨울특별시인 태백에 어울리는 태백 산타런 스노우 트레일런대회가 연화산과 금대봉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설연휴인 2월 11일, 프로복싱 WBF 아시아퍼시픽 타이틀매치 및 국가대항전이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며 WBF 아시아퍼시픽 챔피언 송재성 등 프로복싱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가,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합에 들어가며 2월 17일 오투리조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 스키어들을 위한 제2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리면서 태백시의 2024년 스포츠대회 개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현재 예정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60개 이상이며, 본예산에 편성하여 확정한 대회만 37개 대회이다. 확정된 대회 중 10개 대회는 2024년 신규로 태백시에서 유치한 대회이다”라며,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