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본토(홍콩·마카오·타이완 불포함)의 발명특허 보유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401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
후원후이(胡文輝)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부국장은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세계 최초로 국내 유효 발명특허가 400만 건을 돌파한 국가가 됐다고 소개했다.
후 부국장은 중국 본토의 유효 발명특허가 첫 100만 건을 달성하기까지 31년이 걸렸지만 네 번째 100만 건을 돌파하는 데는 1년 반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400만여 건의 유효 발명특허 중 고부가가치 발명특허가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중국에서 등록된 발명특허는 92만1천 건, 실용신안 특허는 209만 건, 외관디자인 특허는 63만8천 건에 달한다. 국제특허출원(PCT) 건수는 7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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