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지난해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신규 외자기업 수가 6천600여 개로 전년 대비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당국의 15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저우는 특히 하이테크 산업에서 실제 외자사용 규모가 전년보다 11.9%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광저우에는 다수의 고품질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착수됐다.
광저우시 상무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첫 해외 수소 연료전지 프로젝트, 독일 화학 기업 바스프(BASF)의 중국 남부 지역 본부, 에어버스의 국제 항공 자재 유통센터 등 프로젝트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 당국은 지난 1월 해외 자금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늘리기 위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또 올해 국제 투자 회의 및 기타 행사를 개최해 기업 인사 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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