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평창군은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 선수들로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고장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중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은 1월 7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국가대표 후보팀 이외에 전국 대학, 실업팀 등 250여 명이 평창에서 겨울 훈련을 실시한다.
2024년 동계기간 동안 평창군에는 레슬링을 시작으로 5종목, 50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인원으로는 2만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군은 지난 12월,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관령트레이닝센터 운동기구와 고원전지훈련장 육상종목 훈련장비를 보강했으며, 특히 1월부터 2월까지‘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 평창’친절 마인드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외식업소 등 영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한 해,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200개팀 연인원 58,709명의 선수들이 평창을 다녀가 30억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