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영월군에서는 2023년부터 진행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센티브를 2024년 1월부터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동강과 서강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월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대학선수단, 실업팀 및 프로팀 전지훈련의 경우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기 시행 중으로 전지훈련 선수단의 숙박비와 식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씨름 14팀, 배드민턴 3팀, 육상 3팀. 탁구 1팀 총 21개 팀 243명이 방문하여 153백만원을 소비했으며, 올해도 영월군 직장운동경기부(씨름, 육상)와 연계하여 지속 유치 및 전국 학교 선수단과 실업팀 대상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은 관내에 장기 체류하며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문화관광체육과 체육진흥팀으로 제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