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은행, 이웃돕기·치매노인에게 온정 나눔광주·전남애 사랑카드 성금·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광주·전남애 사랑카드 성금은 카드 사용 시 적립된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도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애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2018년 3월 전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는 이용 금액의 0.5%, 기업카드는 0.1%를 고객이 선택한 도내 22개 시군에 기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 노인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사전에 실종을 예방하는 기기로 총 300개가 전남도광역치매센터에 보급된다. 치매 노인들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실종시 조기 발견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광주은행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 구매(3천만 원)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인재육성기금(1천만 원) ▲영광인재육성 장학기금(3천만 원) ▲(재)전라남도문화재단 기부금(2천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향토은행으로서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고 지역 발전에 애써주신데 대해 늘 감사하다”며 “광주은행이 강하고 튼튼한 세계 일류 은행으로 도약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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