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원들, 봉급 끝전 모아 나눔활동 앞장‘사랑나눔 행복상자’…1천만원 생필품 소년·소녀 가장 등 전달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는 전남도 전 직원이 봉급 끝전 총 1천만 원을 모아 샴푸, 비누, 수세미,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훈훈한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서 만든 170개의 사랑나눔 행복상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작은 나눔 실천이 파급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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