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화면, ‘좀도리 성금’ 기탁으로 온정 나눠올 한해 지역주민 등 60여 명 참여, 2,600여만 원 성금 기탁
이에 도화면 이장단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단체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모금 활동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역 주민 60여 명의 십시일반 모금 행렬이 이어져 올 한해 지금까지 2천 6백만 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좀도리 성금 기탁자는 ▲농업회사법인 ㈜봉산지피 600만 원 ▲화옥마을 이장 최재관 300만 원 ▲도화면 체육회 200만 원 ▲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150만 원 ▲보림수산·영농조합법인 도화베이스볼파크·발포마을 박세한·덕흥마을 장성수 각 100만 원 ▲도화 효자노인복지센터 50만 원 고액의 일시 후원부터 소액일지라도 매월 꾸준한 정기 후원까지 크고 작은 성금 기탁으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선양훈 도화면장은 “불황 속에서도 매년 도화면민들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향한 마음을 꾸준한 좀도리 성금 기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러한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행복한 우리 동네 도화면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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