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7년부터 시작해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어촌 초중학생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악기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주회는 1년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40여 명의 단원들이 작은별, 어벤져스, 스노우데이 등 총 7곡을 연주했으며, 지도 강사 컨설팅 및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경 신규 단원을 모집해 (사)전남문화예술협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방과 후에 전문 강사들에게 이론과 실기교육을 지도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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