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쾌걸 방자뎐’큰 호응- 흥겨운 마당극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움 선사 -
‘쾌걸 방자뎐’은 전통 판소리 춘향전을 고흥의 전통 소리와 놀이를 각색한 마당극이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해학과 웃음을 통해 군민과 즐기고자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예인동 전속예술단 총괄감독과 정준태 판소리창극단 지도자의 연출 아래 이루어졌으며, 전속예술단원 15명과 이승호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타악 부수석) 등 7명의 연주자가 함께해 수준 높은 마당극을 선보였다.
춘향이를 보고 한눈에 반한 몽룡이가 방자를 앞세워 춘향이네 집으로 가면서 펼쳐지는 내용으로, 방자가 몽룡이를 이리저리 놀리며 혼인의 비법을 가르쳐주고, 몇 번의 간청 끝에 혼사를 이루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공영민 군수가 춘향이의 예비 신랑 후보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면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웃음이 가득한 마당극을 통해 군민들이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펼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