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년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성황리 마쳐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
‘남도안전학당’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위촉된 강사가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체험형 안전 교육이다.
교육은 1회당 약 50분간 진행하며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예측하기 힘든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운영했다.
앞서 고흥군은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지난 상반기에 43회 700여 명과 하반기 32회 500여 명 등 연간 75회 1,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생활안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타군과 달리 면적이 넓고 노년층이 많은 우리 군의 특성상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은 아주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 군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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