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태국서 인기 상승 (01분33초)
지난 11일(현지시간) 폐막한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판매량 선두로 떠올랐다.
[파왓, 모터쇼 방문객] "중국 전기차는 다양한 스타일, 높은 효율성,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합니다. 실용적이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선택이죠."
올해 모터쇼에서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중국 브랜드가 눈에 띄게 늘었다.
[커위빈(柯育濱), 비야디(BYD) 태국지사 사장] "더 많은 중국 브랜드가 (올해 모터쇼에) 참가했고, 모두 우수한 전기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제품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숙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오랜 기간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자랑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올해 전체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장전(張震),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 아세안(ASEAN)지역 브랜드 매니저] "우리는 중국 브랜드가 태국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더 많은 태국 소비자에게 훌륭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뛰어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점점 더 좋아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태국은 전기차 보급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산업부에 따르면 태국의 전기차 도입률이 올 1분기 동남아시아 전체 전기차 사용량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 기자 방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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