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 제11회 보성문학상 시상식 개최- 영예의 보성문학상에 ‘양인숙’ 작가 수상- 올해의 작품상에 권준영 시인의‘날아라, 꿈’ 수상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지부장 위승환)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보성 문인회 관계자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기타 공연, 시?문 낭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영예의 제11회 보성문학상에는‘양인숙’ 작가가, 올해의 작품상에는 ‘권준영’ 시인의‘날아라, 꿈’이 각각 선정됐다.
보성문학상을 받은 양인숙 작가는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이후, 지금까지 동화, 동시집 등 작품성 높은 저서 14권을 꾸준히 발간해 보성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작품상을 받은 권준영 시인은 시집 ‘날아라, 꿈’ 작품 중‘다리’라는 시가 시창작 강좌 자료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작품성을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인협회 위승환 보성지부장은 “선후배 문인들의 사랑과 동료 문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보성문학이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매월 보성군과 다른 시·군의 문화 예술 단체와 연계한 문화 활동을 전개해 군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향토 문학이 오랜 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성의 전통과 문화, 문학을 알차게 가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문화관광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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