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등 주요 독일 기업 "中과 협력 심화해 나갈 것" (01분33초)
최근 막을 내린 '2023 세계신에너지차대회(WNEVC)'에서 독일의 주요 기업 대표가 중국의 'e-모빌리티' 생태계를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신에너지차 산업에서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디슬라프 바르가스, 이자벨렌훼테(상하이)전자기술무역회사 총괄 관리자] "정책을 제공하는 (중국) 정부가 여기에 와 있습니다. 대형 트럭이나 차량 등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도 있죠. 차량 관리 사용자도 굉장히 많습니다. 한 곳에서 많은 사람이 만나는 생태계가 형성됐고 이것이 가장 인상적이에요.
중국의 혁신 속도는 유럽의 많은 기업을 깨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관점에서 중국은 독일보다 훨씬 앞서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협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올 들어 10월까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 그룹의 중국 시장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1% 급증했다. BMW는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중국 파트너와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우옌옌(吳燕?), BMW 그룹 부총재] "우리는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갖추고 지능형 차량의 선두에 있는 중국에 협력 잠재력이 강한 파트너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BMW는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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