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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천718억 달러로 10월 말보다 706억 달러(2.28%) 늘었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11월 달러 지수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환율 환산과 자산 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당월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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