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지방소멸의 해법 마을공동체에 있어”9일, 2023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참석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 강정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마을활동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2023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13점에 대한 시상과 공연, 마을 사진 타임캡슐 봉인 등 마을 사랑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이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 경제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행적인 수도권 공화국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이 때문에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이 마을공동체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성과에서도 알 수 있듯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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