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된 소방장비 관리운영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각 시?군 소방서별로 2억 원 내외의 분리 편성된 예산과 소방행정과 9억 원을 합하여 총 60억 내외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이 의원은 “소방력은 결국 소방관과 장비로 이루어져 있고 소방장비의 관리 개선은 화재진화와 직결된다”며 “장비관리를 전담하는 수준 높은 정비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비 특채 인력 8명이 소방서별로 흩어져 정비 작업과 장비 관리의 공유가 어렵고 숙련자로부터 교육도 제한된다.”며 “소방본부 등 한곳으로 모아 수준 높은 정비 교육과 정비인력간 의견 공유로 빠르게 정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정비 인력이 각 소방서와 소방본부로 분리배치되어 근무편성 등 전문적인 장비관리에 업무 집중력 떨어질 수 있다.”며 “전남의 소방력을 한 단계 향상하기 위해 전남형 소방정비창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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