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11월 2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책임감 있게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회식 의원은 예산집행률이 극히 저조한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13%), 초기창업 레벨업 프로젝트(19%)의 사업 목적성, 적기성 등을 지적하며, “부진한 집행률은 사업기획부터 예산편성, 사업추진 등의 각 단계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 발생 된 결과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겠지만 목적을 가지고 마련된 예산이 본래대로 쓰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진흥원의 환경측정분석 실적 감소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업무추진비 집행에 있어 적용범위나 지원기준에 따라 적절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김형순 진흥원장은 “창업생태계 및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효율성 있게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