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부산 북구, 폐현수막 600여 장 재활용 우산·파라솔 30개 제작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23/11/01 [19:05]

부산 북구, 폐현수막 600여 장 재활용 우산·파라솔 30개 제작

이준화 기자 | 입력 : 2023/11/01 [19:05]

[부산=시사e조은뉴스]이준화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1일 폐현수막 600여 장을 재활용해 우산 516개, 파라솔 3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정안전부 폐현수막 재활용 공모사업에 북구가 선정돼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파라솔'을 제작, 구청 전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직원 업무 및 각종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폐현수막은 매립·소각 처리되면서 온실가스와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과 소각처리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부산 북구는 수거한 폐현수막 600여 장을 재활용, 우산과 파라솔로 제작해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마을건강센터 등 각종 행사 현장에서 활용했다.

 

북구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파라솔은 폐현수막 천이 방수 처리 후 제작되기 때문에 마대 자루, 장바구니 등의 재활용품보다 일상 속에서 활용도가 높아 폐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다"며"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현수막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자 사진
이준화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보성읍, 희망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