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위기 산업 면밀히 파악하여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마련해야
이날 보고회는 주종섭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을 비롯해 연구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실태조사 중간결과, 연구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전환 대상 산업 일자리 보호 정책 사례 수집 및 분석 ▲전라남도 탄소중립 전환 대상 위기 산업 실태조사 ▲전라남도 탄소중립 전환 대상 산업 일자리 보호 정책 마련 등이 있다.
주종섭 대표위원은 “이번 연구가 우리 호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전환 관련 일자리 정책 부분에 있어서 선도적인 연구 결과로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연구 추진상황과 실태조사 중간결과를 봤을 때, 이번 연구를 통해 전남의 실태 파악에 많은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질의 최종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연구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구회 위원들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시대로의 이행이란 대전환의 국면에 맞닥뜨려 있다”며, “우리 전남도 함께 발맞춰 나가기 위해선 전남의 산업 및 지역적 특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대표위원인 주종섭(여수6), 차영수(강진), 강문성(여수3), 신민호(순천6), 서대현(여수2), 김회식(장성2), 김정이(순천8), 강정일(광양2), 최동익(비례), 손남일(영암2) 위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전라남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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