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지난 10월 24일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소속 강정은 선수가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엑스포 시티 내에 있는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계영 4×100M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올해 5월 초 창단 후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국가대표인 강정은 선수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계영 4×100M 경기에 이인국(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이다은(대한항공), 조원상(수원시 장애인체육회) 선수와 동반 출전해 3위의 성적으로 입상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시아라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메달을 획득한 강정은 선수와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11월에 개최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