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동해시가 오는 10월 28일‘동해시의 날’에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제주UTD의 축구경기 일정이‘동해시의 날’과 동일하여 시는이날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을 지원한다.
입장권 예매는 ▲ 온라인의 경우 인터파크를 통해 시·군의 날 할인권으로 예매한 후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티켓으로 교환 ▲ 오프라인의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동해시의 날'을 맞아 동해시 내 유소년 축구클럽 22명의 유소년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시에서는 행사 당일 동해시 특산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14:30~16:30)하여 동해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FC는 현재 11위로 12위인 수원삼성과는 1점차이로, 이번 제주와의 경기는 다이렉트 강등인 12위를 피하기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선우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2023 시즌 강원FC '동해시의 날'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평소 축구에 관심 있는 동해시민들이 프로스포츠 관람을 통해 K리그의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