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김천시청 육상단 소속의 김가이 선수가 지난 21일 경주에서 펼쳐진 '2023 동아 경주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42분 41초의 기록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민운동장 앞 황성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서라별 네거리, 경주박물관, 금장교를 거쳐 황성공원 광장으로 돌아오는 풀코스에 출전한 김가이 선수(김천시청)는 2시간42분4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창단한 육상단이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준데 이어 경주에서 개최되는 동아 국제마라톤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우리시를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결과는 다그나츠우(에티오피아)선수가 2시간11분3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카탐(케냐)선수가 2위, 키플리모(케냐)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숙정(K-water)선수가 2시간36분0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가이(김천시청)선수가 2위, 임경희(삼척시청)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