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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임성재 인터뷰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0/15 [17:32]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임성재 인터뷰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0/15 [17:32]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임성재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단독 선두

-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일단 4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연달아 5번홀(파3)에서도 더블보기가 나왔다. 5번홀은 티샷이 실수가 나왔다. 공이 패널티 구역으로 갔다. 4번홀 플레이 중에 뇌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약 1시간 30분 후에 경기가 재개됐는데 그 사이 몸을 확실하게 풀지 못했다. 그래서 몸이 약간 경직된 채로 다시 경기에 돌입했다. 아쉽다. 하지만 7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다시 좋은 흐름으로 가져왔다. 후반 들어서 집중력 있게 경기했고 그러다 보니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을 수 있었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우승까지 단 하루 남았다. 최종라운드 전략은?

일단 지금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체력에 문제도 없고 경기력이 좋은 만큼 자신 있다. 안되는 게 없다. (웃음) 그래서 우승 경쟁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군다나 팬 분들도 많이 찾아 주실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박상현 선수, 배용준 선수와 경기하게 됐는데 즐기면서 경쟁하겠다.

- 우승을 하기 위해서 몇 타 정도를 줄여야 될 것 같은지?

1라운드 6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왔다. 내일도 5~6타 정도 줄이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 2019년 대회에서는 쫓아가는 입장이었고 지금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다. 어느 쪽이 더 편한지?

선두에서 지켜내는 것이 더 편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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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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