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올해 중국의 국경절 영화 흥행 수입이 22억8천100만 위안(약 4천220억원)에 달했다. 연간 흥행 수입은 471억 위안(8조7천135억원)을 돌파하면서 201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진(陳晋) 덩타(燈塔) 전문판 데이터분석사는 "올해 중추절과 국경절에 다양한 장르의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됐다"며 "코미디?미스터리 영화 등이 있어 다양한 관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덩타 전문판 통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영화 '견여반석(堅如磐石)'이 8억 위안(1천480억원)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올해 국경절 기간 동안 관객 연령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여러 영화의 관객 중 40세 이상 관객의 비율이 매우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