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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정책 국무총리상 ‘수상’

17개 시도 대상…청년과 적극 소통·내실있는 사업 운영 평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17 [14:46]

광주시, 청년정책 국무총리상 ‘수상’

17개 시도 대상…청년과 적극 소통·내실있는 사업 운영 평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7 [14:46]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3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5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청년주간’ 개막식에서 오인창 청년정책관에게 직접 전수했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종합 기관평가와 현장 실사결과, 광주광역시·경상북도·서울특별시·세종특별자치시·부산광역시 등 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17개 시·도 중 2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일자리분야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분야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분야 ‘K-뷰티 서비스산업 차세대 청년일자리육성 프로젝트’ ▲복지·문화분야 ‘청년13통장 지원’ ▲참여·권리분야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등 분야별 사업을 제출했다.

특히 청년13(일+삶)통장 수기공모를 통한 저축습관 유지, 토크콘서트, 청년월세 자가진단 구축, 청년정책캘린더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과 적극 소통하며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드림만남의 날 개최를 통해 청년과 사업장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지역 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직무 적성을 찾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형 청년정책이 국무조정실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일 고민하는 취·창업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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