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중국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 장가계)시 정부가 주최한 '장가계문화관광설명회'가 12일 한국 서울에서 열렸다.
양훙펑(楊洪峰) 장자제시 부시장은 설명회에서 장자제의 문화관광 자원과 특색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 자연 경관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자제는 한국 관광업계와 매우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객이 손꼽는 중국 관광지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양 부시장은 장자제시는 새로운 관광업 발전, 레저 상품 마련, 양질의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면서 한국 여행사와 협력 파트너를 장자제로 초대해 장자제가 건설한 세계 일류의 관광지가 가져다주는 거대한 상업 기회와 이익을 함께 누려 나가자고 밝혔다.
장뤄위(張若愚)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은 장자제의 주요 관광객 유입국이라면서 더 많은 한국인이 장자제에서 관광과 여가를 즐기고 양국 관광업계도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앞으로 꾸준히 장자제 관광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의 에어서울·에어부산·제주항공·아시아나항공과 중국의 쓰촨(四川)항공·동방항공·남방항공 등 항공사와 한국의 모두투어·하나투어 등 40개 여행사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 관광업 종사자가 장자제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특색 상품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장자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이 장자제에서 관광·레저·휴양 등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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