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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각국 인사, 시진핑 SCO 사법장관회의 축하서한 높이 평가...SCO 교류∙협력 협력 심화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9/08 [17:23]

[이슈] 각국 인사, 시진핑 SCO 사법장관회의 축하서한 높이 평가...SCO 교류∙협력 협력 심화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9/08 [17:23]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일 제10차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사법장관회의에 축하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의 축하 서한에 대해 각국 인사들은 SCO 회원국 법치 건설 촉진과 실무 협력 강화 면에서 얻은 성과를 총평·긍정한 것으로 회원국 간 법률?사법?행정 분야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회원국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을 보탰다고 높이 평가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지난 2013년 SCO 회원국 사법장관회의 메커니즘이 가동된 이후 각 회원국은 '상하이 정신'을 견지·선양하고 상호 지지하며 성심성의껏 협력하고 있다며 각국의 법치 건설을 끊임없이 촉진해 정부 간 사법 분야의 교류·호감(互鑒·서로를 본보기로 삼음)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법률 서비스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 수행하고 유엔(UN)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과 국제법에 기초한 질서를 확고히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크바르 타쉬쿨로프 우즈베키스탄 법무장관은 SCO 회원국이 '정부 간 사법 분야 교류와 호감을 강화하고 법률 서비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부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사법장관회의 메커니즘 등 플랫폼 덕분에 SCO 회원국은 양자 및 다자 교류를 통해 사법 분야 발전에 대한 많은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각국이 자국의 법치 건설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31일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일각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서한에서 중국은 ▷법치의 근본 ▷기대 안정 ▷장기적인 이익보장 역할 등을 중시하고 있다며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샬라디르 박트굴로프 키르기스스탄 국가전략연구소 전문가는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했다는 시 주석의 말에 높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중국은 법치 분야에서 역사적 진보를 이루면서 글로벌 거버넌스에 적극 동참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확고히 지켜 각국에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중국이 SCO 회원국과 함께 각국의 신시대 법률 및 사법·행정 분야의 교류·협력을 심화하여 법치로 각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콘스탄틴 추이첸코 러시아 법무장관은 SCO 회원국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 추이첸코 장관은 각 회원국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유의미한 실무 경험을 교류·호감하길 희망한다며 이 협력 메커니즘이 꾸준히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르하트 아시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평화외교연구소 소장은 "각국의 신시대의 법률과 사법·행정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자"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법치가 각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보장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투자 등 분야에서 법적 틀과 반테러리즘법 집행 등에서의 협력 강화는 경제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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