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 교육현장 디지털재난 대응 체계 기반 마련5일,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 대표 발의
이 조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 현장의 개인정보와 시스템 보안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데이터 손실, 시스템 마비, 보안 침해 사고와 같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제정됐다
특히 교육감이 정기적으로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디지털재난 발생 시에는 학교 누리집 등에 고지는 물론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 디지털재난 사고 대비·대응 차원에서 교육부, 국가정보원 등 사이버 안전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류기준 의원은 “지난 6월 21일 개통된 4세대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가 개통 첫날부터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디지털재난 대비 필요성이 더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교육 현장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전남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