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TEAM 차붐 in 고흥’ 하반기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7~8월 혹서기 휴강 마치고, 9월부터 ‘팀 차붐’으로 힘찬 재도약
‘TEAM 차붐 in 고흥’참가자 80여 명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들만 참여하는 여학생 팀을 포함한 총 4팀으로 구성되며, SNS 오픈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며, 매월 1회 전문 수석코치 4인 등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7~8월 혹서기 휴강 기간 전반기 축구교실 운영에 있어 미흡하고 부족한 점을 보강해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이 휴강기간 동안 집에서 혼자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걸 보고 빨리 하반기 일정이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곧 개강이라니 아이는 물론 저 또한 설레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추진하는 마지막 일정으로는 고흥군 대표팀과 타 시·군 대표팀 간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고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차범근 축구교실’은 1990년에 차범근 감독이 설립한 무료 어린이 축구교실을 모태로 운영되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로 엘리트 체육 육성이 아닌 취미 교실로서, 지역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 육성시스템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방 유소년들에게 지원하는 일종의 체험 프로젝트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