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경기화성시U15와 경기도 고양시의 백마중이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23일 울진연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 대게그룹 결승전에서 경기화성시U15가 문승준과 이승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중동중을 2-1로 꺾었다. 경기화성시U15는 지난 2월 제주 탐라기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송이그룹 결승전에서는 경기백마중이 부산장평SC화랑U15와 1-1로 맞선 뒤, 연장 승부 끝에 주장 한재원의 결승골로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백마중은 22일 저학년부(U14 유스컵) 우승에 이어 고학년부 대회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23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대게그룹과 송이그룹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그룹별로 고학년부 대회 뿐만 아니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이 열렸다. U14 유스컵 대게그룹에서는 경기백마중이, 송이그룹에서는 경북안동중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