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화순군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3년 KB금융 전국실업 배드민턴 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2위,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2위,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2명의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민솔-장민윤(화순군청) 선수가 8강에서 김다솜-황현정(영동군청)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기보현-이승희(영동군청) 선수를 상대로 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8강전에서 공여진(화순군청)-박희영(당진시청) 선수는 이홍제(수원시청)-장현지(화성시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아영(시흥시청)-안진하(광명시청) 선수에게 접전 끝에 패배하며 2위에 입상했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유아연, 정다연 선수가 모두 3위에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치진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