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8개국 대학 배구선수 400여 명을 초청하여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국제대학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2023 문경시 초청 8개국 국제대학 배구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8개국 대학 배구선수들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대회로, 6일간 열전을 벌인다.
배구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문경시, 문경시체육회, 대학배구연맹이 국제대학배구대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준비와 홍보, 경기진행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4대 인기 스포츠인 배구가 중소도시인 문경에서 수준 높은 국가대항대회로 개최되어, 문경 시민들은 물론 인근 도시의 배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경기는 TV생중계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안방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경시는 선수 입국에서부터 선수이동, 경기진행, 출국 등 문경시에 체류하는 동안 선수 안전과 건강에 세심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8개국 초청 선수단에게 8. 29.(화)‘어서 와~ 문경은 처음이지 문경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철로 자전거 체험,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방문, 찻사발 체험 등을 하는 『Happy, Joyful, Exciting 1일 문경 살기 체험』으로 문경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문경을 방문하는 잠재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면 충성고객이 되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국내외 대회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