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몇 차례 더 태풍 내습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8~9월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도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유?도선 20척, 낚시어선 97척, 수상레저기구 670척 등이 분포된 성천포구, 서귀포항 등 이용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서귀포해경은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맞춰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과 수상레저활동 일시정지를 명령 하는 등 한발 빠른 선제조치로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태연 서귀포해경서장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서귀포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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