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8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17일간에 걸쳐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85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하여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총 165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진행은 조별예선을 통해 상위 22강 경기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개막경기는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원1구장 외 5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시축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고원1구장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백두대간기는 8월 26일 오전 11시, 태백산기는 8월 27일오후 2시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하여 전국에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7월에 제20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 2023 야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league 스타워즈 캠프대회,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제34회 문체부 장관기 전국 중고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8월에는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리는 등 대단위 스포츠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스포츠 열기로 도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