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도 꿈나무 및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경북 문경시를 방문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도의 미래인 유·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100여 명이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2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하계 합동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과 대한유도회의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은 여러 차례의 선발전을 거쳐 엄선된 선수들로서 향후 대한민국 유도계를 이끌어 갈 초석들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8월 8일 유도 선수팀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했으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여러분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든든하며, 앞으로도 전지훈련단 유치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내년 5월경 아시아 25~30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도연맹(JUA) 주관의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를 유치했으며,
이 외에도 ‘2024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 ‘202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등의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