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청호마라톤대회는 4년 만에 5km의 건강코스가 재개돼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코스는 △건강코스(5km) △미니코스(10km) △하프코스(21.0975km) 등 3개 부문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건강코스 2만원, 미니·하프코스 3만원으로 건강코스는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나, 미니코스는 초등학생 이상,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코스별 시상뿐 아니라 연령대별 시상과 단체참가상도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 기능성 티셔츠와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 기록증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강과 대청호를 따라 달리며 건강까지 챙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분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덕구체육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