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맞아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해수욕장(물놀이) 안전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연안안저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지정·운영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실천 홍보 위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본격화 및 극성수기 도래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성수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구명조끼 입어보기 ▲AED(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구명부환 던져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옥현진 서장은 “연안안전의 날을 계기로 해수욕장에서 직접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