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올해 창단한 의성군청컬링팀이 8월 1일부터8월 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창단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해외전지훈련으로, 올해 개최되는 각종 대회를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술 및 전술적 역량과 체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성군청 컬링팀은 4일 동안 열리는 홋카이도 뱅크 컬링 클래식 대회에 참가하여 컬링 강국인 일본팀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범 선수는“첫 해외전지훈련 기회를 마련해 준 의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발전시켜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청컬링팀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첫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선진 컬링 기술을 두루 배워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컬링팀을 위해 숙소와 차량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내전지훈련 등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