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집중호우 해안가 유입 쓰레기 긴급 정화활동 나서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 해상 부유물 수거 및 정화활동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7 [18:32]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항포구 및해안가 주변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해상 부유물 및 해양 쓰레기가 지속적으로증가함에 따라 경찰관 약 50여명을 투입해 목포시 동명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동원해 동명항 주변 및 인근 통항로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정화활동에 나선 결과총 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폭우로 인한 해양 정화활동과 함께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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