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에 의하면 14일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며, 동해상에는 9~16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1.5~4.0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인 14~15일은포항·경주 지역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함에 따라 동해안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연안해역 저지대 침수, 방파제·갯바위 월파에 따른 추락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이에, 사고예방을 위해 지자체 재난 예·경보 시스템 및 도로공사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사전 안전관리 체계를구축하고, 연안 취약해역 집중관리를 실시하여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주말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선박 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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