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에 의하면 14일 오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9~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0~5.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우려 및 동해중부전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14일 오전부터 16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먼바다는 5.0m 파도로 인하여 풍랑경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강릉·동해·삼척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을 대비하여 해수욕장 및 해변가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4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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