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두원초등학교 조점덕 교장은 4일 마약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조점덕 교장은 과역초 김연자 교장, 점암초 이효경 교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참여했다. “뉴스에서 수감 중인 50대 마약 사범이 ‘마약 한 방울, 내 가족 평생 피눈물 된다’는 표어가 담긴 편지를 경찰에 보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호기심으로 접한 마약이 중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연이였습니다. 캠페인 활동으로 시작한 이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우리 학생들에게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약속하고 싶습니다.”
또한 두원초 학생회와 함께 마약 예방을 위해 7월 3일부터 1주일간 흡연·마약 예방 교육 주간으로 계획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조점덕 교장은 다음 주자로 도덕초 배영희 교장, 동강초 양선례 교장을 지목했다. “배영희 교장 선생님, 양선례 교장 선생님께서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의 선두에 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