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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신에너지차 수출 현장 속으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7/07 [11:50]

[영상] 中 신에너지차 수출 현장 속으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7/07 [11:50]
 


中 신에너지차 수출 현장 속으로 (02분51초)

 

[훠쓰잉(?思穎) 신화통신 기자] "최근 수년간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많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자동차는 이미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신에너지차가 어떻게 선적돼 세계 각지로 운송되는지, 그리고 수출 증가의 원인으로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난사(南沙)항 자동차 수출 부두에서 수출용 자동차가 해외 운송을 위해 대형 화물선에 선적되고 있다.

 

중국 남부 경제무역의 주요 허브인 난사항은 7개 자동차 수출 항로를 개통하고, 쉐보레?창안(長安)?지리(吉利) 등 10여 개 자동차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자동차 물동량은 연간 200만 대 이상에 달한다.

 

[훠쓰잉 신화통신 기자] "승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이제 자동차 한 대에 올라타서 배 안 풍경을 함께 살펴보시죠."

 

[훠쓰잉 신화통신 기자]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과정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사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은 향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수년간 중국은 청정에너지 발전의 선봉에 서서 글로벌 탈탄소화에 기여해왔습니다."

 

[리리샹(李力翔) 난사해관(세관) 관계자] "올 들어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난사항의 경우 올 1~5월 자동차 7만7천 대를 수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죠. 그중 신에너지차는 1만5천600대로 11.9배 증가했습니다. 신에너지차 비중이 지난해 3% 미만에서 20% 이상으로 훌쩍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이제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되기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자동차 수출은 약 107만 대에 달하며 세계 최대 수출국이 됐다.

 

올 1~5월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93만 대 차량을 해외로 수출했다.

 

[신화통신 기자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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