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양사고 예방 협조회의 개최광주기상청, 어선안전조업국과 기상악화 시 조업선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사고 예방 방안 논의
이번 회의는 최근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해 풍랑·강풍 주의보 발령이 잦아지고, 해양 기온 차이에 따른 짙은 안개(농무)가 발생함에 따라 선박사고에 대비함과 동시에 7~8월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장 주재로 △기상악화 대비 조업선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 피항 조치 △어선조업상황 및 기상정보 공유 △어선조업 현지 기상정보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된 이날 회의에는 광주기상청 해양기상전문관, 관내 어선안전조업국(군산·목포·완도·고흥·여수)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하였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해양사고 자체를 막는 선제적 사고 예방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 기상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 국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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